골프

[포레스트힐cc] 포천 2인 노캐디 가능한 퍼블릭 골프장 방문후기

스카팽 2023. 6. 23. 09:20
반응형

지난주 주말 2인 노캐디가 가능하다는 곳에

처음 필드가는 친구 부부네와 함께 포천에 위치한 포레스트힐cc 노캐디 퍼블릭을 방문했다.

일요일부터 폭염주의보가 시작됐는데, 다행히 토요일날 그렇게 힘들지 않은 라운딩을 즐기고 왔다!

포레스트힐 전경포레스트힐 전경
포레스트힐 모습

카트 타는곳으로 나오면 정규18홀과 퍼블릭 12홀(6홀 2번 도는 방식)을 가는길로 길이 나뉜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코스상태도 나쁘지 않아서 친구 부부네처럼 처음 골프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고 서울 강북권에 사는 사람들이 방문하기 더 좋은 접근성을 보여주었다.

포레스트힐 그린상태포레스트힐 그린상태

12홀짜리 퍼블릭인데도 그린상태가 사진처럼 꽤 괜찮다. 다만 단점인건 거의 모든홀에 매트가 깔려있다.

잘 피해서 잔디에서 쳐도 되긴하는데 매트깔린 첫티샷을 선호하지 않는편이라 조금은 아쉬웠다.

4명 기준으로 12홀 다 도니까 4시간정도 즐기다가 온것 같다. 처음 골프 라운딩을 하러 온 친구부부네 실력도 좋았다.

포레스트힐 그린상태포레스트힐 그린상태

산속에 위치하여 전경도 좋고 확트인 산전망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코스가 조금 짧고 좁은 느낌이라 공이 많이 나가긴 했는데, 그래도 가격대비 생각하면 처음 접하기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2명 기준 299,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즐겼으니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같은 여름에는 18홀 다 돌면 힘들기도 하니까 12홀 도는거도 덜 지치고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홀은 드라이버를 칠 수 없는곳인데, 내리막이 심해서 아이언 잡아도 꽤 멀리나갔다.

 

마지막으로 포레스트힐cc 12홀 구성은 처음가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코스라고 생각이 든다.

서울 강북권 접근성도 뛰어나고 전체적인 코스 상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18홀 코스로 방문해볼 예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