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DAY-1] 시즈오카 시내 도착 후 가기 좋은 맛집 추천 (ft. 야끼니꾸 야마켄, 긴타코 시즈오카 시내점)

시즈오카 여행을 시작하며..

도쿄 인 아웃이 아닌 시즈오카 인 아웃으로 3박 4일 여행 일정을 짜보았다. 우선은 제주에어로 출발을 했는데, 출발 시간편이 애매해서 도착하면 그날은 할게 없다. 숙소 근처 야끼니꾸 맛집에서 저녁 가볍게 먹고 긴다코에서 맥주 한잔하고 다음날 후지산으로 본격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는 시즈오카역 근처에서 3박을 했고 후지산 근처인 후지노미야나 다른곳에서 숙소를 잡지 않았다. 렌트 2박해서 렌트카 여행을 즐기고 다녔다.

 

시즈오카 시내의 야끼니꾸 맛집 '야마켄'

사실 시즈오카 시내라고 해도 특별난 맛집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야끼니꾸로 첫끼를 시작하려고 알아보다가 발견한곳이다. 결과적으로 괜찮고 맛있는 곳이었다. 외관 분위기가 특유의 일본감성이 느껴져서 입장전부터 뭔가 기분이 좋았다. 운좋게도 마지막 테이블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종류별로 여러가지 부위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사진상에 보이는 양념갈비가 제일 맛있었다.

 

야마켄은 야끼니꾸 소고기들도 맛있지만, 이 모듬내장을 보고 방문한것도 크다. 시그니처답게 알록달록하게 보기만해도 맛이 좋아보인다. 여러가지 모듬내장을 맛보고 난 뒤에는 메뉴판에 있던 냉면을 주문했다. 이 가게의 주인이 한국 음식에 대해서 잘아는지 한국느낌의 메뉴들이 몇가지 있었다. 후식으로 주문한 냉면은 정말 한국 갈비집에서 먹는 마무리 냉면의 맛과 흡사했다. 깔끔하게 먹고 나오기 좋은곳이다.

 

 

시즈오카 야끼니꾸 맛집 야마켄 위치정보는 아래와 같다.

https://maps.app.goo.gl/snheDaEvBavdY3Kt8

Yamaken Ryogaecho · 2 Chome-7-1 Ryogaecho, Aoi Ward, Shizuoka, 420-0032 일본

 

 

시즈오카역 시내 맛집 '긴타코' 방문

시즈오카역 시내를 걷다보면 발견하기 쉬운곳에 위치해있는 긴타코를 2차로 방문했다. 긴타코는 일본에서 유명한 타코야끼 체인점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시즈오카에서는 이자카야처럼 즐길 수 있는 긴타코가 있어서 신기했다. 가볍게 생맥주와 타코야끼 4알을 주문해서 가벼운 2차로 방문하기 알맞은 장소라고 추천하고 싶다. 한국어 메뉴판이 별도로 있어서 주문하기도 편하고 좋았다. 오또시를 원하지 않으면 미리 말하라고 친절하게 써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