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킹스데일cc] 충주 1등 명문 골프장 킹스데일cc 방문후기 (ft. 2024 데상트 매치플레이 하루 전날 방문)

킹스데일cc 방문후기

킹스데일cc는 충주에서도 유명한 골프장 중 관리상태가 최상위권이라는 후기가 많을정도로 유명한곳이다. 이번에 2024년 KPGA 데상트 매치플레이가 킹스데일cc에 열려서 마감하기 하루 전날 방문했다. 2024년 5월기준으로 일요일날 14:00 티가격은 19만원이었다. 아쉽게도 우천취소로 전반 라운드만 즐기고 나왔지만 비가 오는 와중에도 킹스데일cc의 코스 관리상태가 너무 훌륭해서 감탄했던 킹스데일 후기 시작!

 

킹스데일cc 근처 맛집 '추씨네 털보곱창' 강력추천

친구가 충주 근처에 집이있어서 일전에도 방문해본 추씨네 털보곱창집에 재방문했다. 첫번째 방문때도 정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랬는데 그 맛이 하나도 변하지 않고 맛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이때까지만해도 하늘이 맑아서 두시간뒤에 장대비가 쏟아질거란 생각은 하나도 못하고 있었다. 킹스데일cc에서 2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서 킹스데일cc에 가는 골퍼들이 꼭꼭 방문했으면 좋을거같다. 사실 주말에 골프 안가더라도 와이프랑 같이 가서 먹고오고 싶을정도로 너무 맛있는 곱창전골이란 생각이 든다!

 

킹스데일cc 클럽하우스 내부모습

2024년 KPGA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가 열리기전이라 클럽하우스가 대회느낌으로 가득찼다. 2023년도 우승자인 이재경 선수의 골프볼을 가운데로 여러선수들의 사인볼들이 멋지게 진열되어 있었다. 그래도 꽤 큰 대회라는 캐디님의 설명을 들어서인지 이번주에 열리는 대회를 시청하는 내 자세가 달라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킹스데일cc 연습그린과 스타트하우스 식당

여태까지 다녀본 골프장 중에 가장 빠른 그린스피드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무려 3.3의 그린스피드를 만날 수 있었다. 퍼팅 연습을 하는데 굴러가는 느낌이 너무 부드러워서 놀랐다. 브레이크가 아예 없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스타트하우스 식당에서는 킹스데일 커피를 주문해서 나갔는데 골프장의 비싼 커피값을 반영해서 이런식의 클럽측의 센스는 좋다는 생각이 든다. 커피맛도 뭔가 묵직한게 싸구려같은 느낌도 없어서 좋았다.

 

 

킹스데일cc 전반코스 힐코스

이때까지만해도 기상예보와 달리 비가 안올거란 생각으로 너무 기분좋은 시작을 했다. 물론 충주에서도 최상 골프장이라고 하지만 벙커나 페어웨이 잔디상태가 너무 훌륭했다. 벙커도 비 맞기전인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부드러워서 벙커샷도 무난히 커버가 가능했던 점도 즐거웠다. 내리막이 많았던 힐코스 첫번째 시작을 즐겁게 시작했다.

 

 

힐코스는 전체적으로 내리막이 많았던 기억이 있다. 킹스데일cc 자체가 전장이 그렇게 길지 않은걸로 알고있다. 후반인 레이크 코스는 가보진 못했지만 아마추어들도 드라이버 200m만 보내도 충분히 세컨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들수 있는 코스로 기억이 된다. 이 이후에 비가 정말 장대비가 쏟아져서 사진기를 들기도 못하고 어찌저찌 9홀까지 마무리하고 홀아웃을 했다. 백돌이들의 무덤이라는 킹스데일cc에서 백돌이인 내 무덤도 하나 늘어났을텐데 오늘은 홀아웃해서 묻히는것은 다음으로 기약했다. 가을쯤 재방문해서 다시 즐기러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