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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DAY-2] 센트럴파크 산책과 탑오브더락 야경 구경

스카팽 2024. 10. 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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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2일차 일정

탑뷰버스 업타운 버스투어 - 센트럴파크 구경 - 메종피클 - 탑오브더락 - 야식

탑뷰버스 24시간 업타운 투어버스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는 둘째날은 탑뷰버스 24시간 이용권으로 업타운 투어버스를 탔다. 센트럴파크를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 점심에 메종피클을 예약해둬서 센트럴 파크를 크게 한바퀴 돌아서 내린 다음에 센트럴 파크의 유명스팟들을 구경하면서 메종피클까지 걸어갔다.

 

뉴욕 센트럴파크 포토스팟

첫번째는 유명한 'Sheep Meadow'에 갔다. 넓은 잔디밭과 그 뒤로 맨하탄의 빌딩들이 공존하는 멋진 장소였다. 나무 그늘 밑에서 쉬는 사람도 있고 공원 가운데에서 태닝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시간을 즐기는 공간이었다. 

두번째는 'Hernshead'였다. 여기는 호수가 뒤로 보이는 맨하탄의 도시들이 보여서 또 다르게 공간을 즐길 수 있었다. 커다란 바위들이 쌓여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쉬는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다.

 

뉴욕 업타운 맛집 메종피클

본격적인 뉴욕 여행 시작을 뭔가 미국스러운 음식으로 시작하고 싶어서 찾아간곳이다. 구글에서 예약해서 편하게 입장할 수 있었다. 우선 가게 외부에서 보이는 간판이나 내부 모습이 너무 뉴욕스러워서 입장할때부터 진짜 미국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직원들이 모두 너무 친절했다.

 

뉴욕 메종피클 메뉴

두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하나는 너무 달았고 다른 하나는 너무 느끼했다. 배가 많이 고팠던 상태에도 불구하고 양이 너무 많아서 거의 반이상을 남겼다. 두번째 사진인 '핫치킨 토스트'는 한국의 달콤한 양념치킨과 비슷한 맛이어서 치킨 자체는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팁포함 6만원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뉴욕 탑오브더락

메종피클에서 식사하고 숙소에서 1시간정도 휴식을 취한뒤에 탑오브더락에 갔다. 록펠러센터 제일 위층에서 뉴욕의 전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나 센트럴파크가 한눈에 보이는 아주 멋진 풍경들이 가득했다. 탑층에 가기전에 록펠러센터에 해당 간단한 설명 영상을 본 뒤에 이동을 했다.

우리는 해가 지기전부터 해가진뒤까지의 야경을 보려고 4시 30분쯤 갔는데 생각보다 해가 늦게 져서 열심히 구경하다가 전망대에 있는 바에서 해가 질때까지 맥주 한잔하면서 쉬어갔다.

 

 

탑오브더락의 야경

 

여행내내 이렇게 멋진 노을을 보면서 야경도 보고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뉴욕 여행이 한층 더 좋은 기억으로 남고있다.

 

뉴욕 탑오브더락의 야경

해가 지기전의 모습도 분명 멋지지만 개인적으로는 해가 진 뒤의 건물들의 불빛으로 물든 맨하탄의 야경이 더 멋있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야경보면서 한참을 서있다가 내려왔다.

 

뉴욕 야식

맨하탄에는 몇가지의 마트가 있다. 우리는 숙소근처에 있는 CVS라는 마트에 가서 구경하다가 브루클린 맥주를 사왔다. 한국에서 브루클린 라거를 쉽게 구할 수 없어서 반가웠다. 6병짜리 하나 사와서 여행동안 저녁에 한병씩 가볍게 마시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같이 사온 피자는 '리틀 이탈리'였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피자 자체의 도우가 너무 맛있어서 가볍게 한조각씩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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