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마카세 '초밥 키레이'를 방문했다. 어떤 사람이 내부 인테리어가 압구정 오마카세 끝판왕이라고 쓴 글을 봤는데,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입구 들어갈 때부터 뭔가 분위기가 좋아서 기대를 크게 안고 시작한 초밥 키레이! 우리가 앉은 곳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운터석 가운데였는데, 옆방에 단체손님이 있었던 것 같다. 늦게 오는 손님들이 옆쪽으로 이동해서 가는 게 보였다. 공간이 넓은데 좌석수가 많지 않아서 손님들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내부가 좋았다. 한 타임에 내가 보이는 곳은 6명이 수용가능한 자리였다. 개인적으로 콜키지 50,000 원하는 곳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그럴 바에 가서 맥주나 한잔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 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