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로얄링스cc] 1박2일 골프 패키지가 처음인 골퍼들에게 추천하는 로얄링스cc

로얄링스cc 방문계기

2024년 5월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을 맞이하여 2박3일 여행일정 계획 중 로얄링스cc 1박2일 패키지가 있어서 예약뒤 방문했다.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4인 36홀 그린피+골프텔+조식 가격이 155만원이었다. 연휴 첫날 7시에 출발했는데도 20분을 지각해서 2홀 홀점프르 한 뒤 진행을 시작했다. 끝나고 숙소에서 먹을만한 근처 맛집도 마지막 문장에 추천해본다. 그럼 골프패키지가 나처럼 처음인 사람들에게 내가 다녀온 솔직 후기를 시작합니다!

 

로얄링스cc 패키지 숙소 링스하우스

서울 강북권에서 태안까지 7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한 클럽하우스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가 있었다. 골프텔 패키지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원래 대부분 골프텔이 클럽하우스와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고 들었는데 로얄링스cc는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링스하우스라는 4인 1실이 제공되었고 방2개와 방 내부에 화장실이 각각 있는 방이라 부부 동반이나 커플 동반으로 여행가기 좋은곳이었다.

 

 

 

 

로얄링스cc 홀 사진

나도 이번에 방문하면서 처음 알게된 링스는 해안가에 위치해있어서 바람이 많이 부는게 특징이다. 대신 평평한 평지라 전체적인 홀이 굴곡이 없어서 초보자들이 접근하기에 좋아보였다. 이날은 바람이 일기예보상으로 4m/s였는데 거의 없을정도로 잔잔하게 라운드를 즐겼다. 우선 사진에서도 보듯이 벙커가 정말 PGA급으로 멋지게 구성이 되어있었다. 벙커를 처음보고 헉 소리가 났다. 그리고 3-4월의 로얄링스cc 후기를 보면 모레가 많아서 별로라는 후기가 많았는데 2024년 5월 기준으로 내가 방문했을때는 페어웨이와 그린 상태가 너무 잘되어있으니 걱정없이 방문해도 좋다고 말하고 싶다.

 

로얄링스 그늘집 추천메뉴 떡볶이

다들 지각하고 정신없이 전반을 끝내고 주문한 떡볶이다. 로얄링스 그늘집에서 제일 추천하는 메뉴라고 해서 주문해봤다. 금액은 45,000원으로 기억하는데 양이 많은편이라 타협할 수 있었다. 통오징어가 들어가있고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가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추가로 생맥주는 마이셀의 독일 맥주를 제공해줬다. 밀맛이 많이 나는 맥주라 호불호가 강한 생맥주니 피하고 싶은 사람은 피해야 할것 같다.

 

로얄링스cc 골프텔 근처 맛집추천 '몽산포 회센터'

골프텔인 링스하우스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몽산포 회센터에서 제철 회를 떠왔다. 돌도다리와 우럭 그리고 갑오징어 회를 떠와서 숙소에서 먹었다. 1시 30분 티업이라 끝나고 방문하니 7시 30분정도 되어있는거 같았다. 하지만 이 시간에도 몽산포 회센터에서는 사람들이 즐비했다. 가격도 투명하게 운영하는 중이라 실갱이를 벌일 필요 없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다. 생물을 바로 떠다가 먹는 회라 그런지 신선도가 높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 혹시라도 나처럼 몽산포 회센터에서 회를 주문할 사람은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미리 가게를 알아보고 포장 주문을 하고 방문하면 시간을 절약하기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로얄링스cc 후기를 마치며

첫 골프 패키지를 축하하는 기념으로 모엣샹동 샴페인을 한병 들고와서 동반자들과 함께 마시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비록 둘째날은 비가 와서 우천취소를 하고 다른일정을 진행했지만 우천취소를 하는것도 알게되었다. 처음으로 가게 된 골프 패키지에서 처음으로 알게된 것들이 많아서 유익한 여행이었다. 참고로 환불금액은 4인 155만원에서 둘째날 조식+라운드 가격만큼 68만원을 환불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