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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ep2. 오사카의 경주 교토 방문기 (니시키시장, 청수사 스시맛집, 야키니쿠 Ningu)

스카팽 2023. 6.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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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교토방문 일정이었다.
이날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출발부터 기분이 좋았다.

일어나자마자 교토가서 밥먹을 생각에 신나서 출발했고,

도착해서 바로 니조시장으로 돌진했다!

오사카 경주 교토니조시장1
오사카 경주 교토니조시장
오사카 경주 교토니조시장

 
교토에 위치한 니시키시장
시장 자체 길이 좁은데, 사람들이 대기까지하고 있어서 더좁게 느껴진다.
이곳은 전날 갔던 구로몬 시장보다 조금 시장에서 더 즐길거리가 많아보였다.
시장 구경을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다니면서
전날 시장에서 못마셔본 사케를 마셨다.
1잔에 100엔을 하는 사케! 맛도 괜찮았다.
그 안에서 파는 튀김도 주문해서 가볍게 먹고, 청수사로 출발!

니넨자카 산넨자카교토
오사카 말차빙수말차빙수

원래 점심먹으러 가려던곳이 있어서 시장에서 조금만 먹었는데,
왠걸... 예약제란다;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아쉬운 발걸음 뒤로하고, 밥집찾아 걸어걸어가다가 너무 배가고파서
니넨자카쪽에서 들어간 말차빙수집
교토가 말차가 워낙 유명한곳이라 한번은 먹으려고했는데,
힘든 기회를 틈타 맛있게 먹었다.
말차티는 조금 달콤한맛이 느껴졌다.
여기보다 유명한곳이 있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여기서 리프레쉬하고 다시 출발! 

기요미즈데라기요미즈데라

10년전에 왔을때 청수사가 엄청 웅장한 느낌이 많았었다.
이번에도 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중간에 인도사람들처럼 보이는 대가족들 사진도 찍어주고
우리도 사진 하나 찍어주는 국가교류 시간도 있었고,
 핸드폰 돌려줄때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하길래 뭔가 신기했다.

청수사 맛집스시집
청수사 맛집청수사 맛집

청수사까지 열심히 걸어걸어 빙수외에 밥을 못먹은 우리는
소바집과 스시집을 찾아두었는데,
청수사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었고,
A/B 세트 두가지만 존재하고, 개별로도 시켜먹을수 있는 초밥집에 들어갔다.
처음들어갔을때 사람이 없어서,
정신없이 사람많던곳에서 뭔가 조용한곳에 들어온거같아서 신기했다.
너무 편하고, 사장님도 친절했다.
일본 가정식 스시맛이었고, 와이프는 너무 만족해서
구글리뷰를 작성까지했다.
위치는 여기다.
https://goo.gl/maps/wipkhM93vR3mHd856

 

古倣 · 일본 〒605-0846 Kyoto, Higashiyama Ward, Gojobashihigashi, 6 Chome−583-7 古倣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kr

 

마루야마야 공원마루야마야 공원

다시 내려오면서, 니넨자카 산넨자카
마루야마야 공원까지 알차게 구경하면서 교토 방문을 마무리했다!!
 

오사카 야경도톤보리 야경

그리고, 숙소로 복귀해서 휴식을 좀 취하다가
어제 못본 글리코상 야경을 보러 갔다.
7시30분쯤가니, 글리코상 불이들어와있었다.
사람들 엄청 많았다.
 
이제 저녁먹으러 출발!
 

야끼니꾸 ningu야끼니꾸 ningu
야끼니꾸 ningu야끼니꾸 ningu
야끼니꾸 ningu야끼니꾸 ningu

야키니쿠 Ningu
구로몬시장 근처에서 야키니쿠를 먹고 싶어서
이곳저곳 걸어다니다가, 구글에서 와이프가 괜찮아보이는곳을 찾았다며
가보자고해서 갔다.
역시나 예약했냐고 물어봤는데,
안했다고하니 8시 30분에 입장 가능하다고해서 예약을했다.
물어본 시간이 8시 10분정도라 나이스를 외치며

20분정도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다가 들어감
야키니쿠는 우설부터 먹으라는 마츠다부장님 말씀을 듣고
이곳의 시그니처인 우설속 파가 들어간 메뉴를 주문했는데
둘다 우설을 별로 안좋아한다.. 거기다가 두툼한 우설이라
씹을수록 혀를 씹는 맛이라 좀 애매했다ㅠㅠ
우설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으리라고 믿고
다른 음식들은 너무나 맛있게 잘 먹고 분위기도 나이스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트립고잉에서도 추천하는
오사카 맛집으로도 나왔던 곳이라 더 반가웠다.

오사카 이자카야오사카 술집
오사카 이자카야오사카 이자카야

술이 술을 마신다고 생각하는 필자는
술을 마셨기 때문에, 술을 더 마시러 가고 싶었다.
그래서 구로몬시장 걷다걷다가 괜찮아보이는 이자카야에 들어갔다
마감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간단하게 시키고, 현지인들만 가득했던 이곳 분위기도 좋았다.

오꼬노미야끼오사카 오꼬노미야끼

집가는길에 오사카의 타코야끼는 먹어봐야지!하면서
호기롭게 포장해간 타코야끼는
뭐 하나도 안익은 맛이나서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검색러인 와이프가 검색해보더니
오사카 스타일의 타코야끼는 덜익은 느낌이 난다던데
진짜 반죽먹는 느낌이라 이것도 애매했다!
신나게 놀았던 이틀차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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