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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레스토랑] 타츠미(창작)스시의 진수! 1년만에 재방문 후기!

스카팽 2023. 8.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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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레스토랑 방문기

제이레스토랑은 여의도에 위치해 있다. 국회의사당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특이하게 타츠미(창작) 스시를 진행하는 곳이다. 헤드셰프님인 박성대셰프님께서 식사동안 내내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어주는 좋은 기억이 있는 곳 중에 하나다. 그래서 이번에 삿포로 여행 뒤풀이로 이곳을 골라봤다.

 

제이레스토랑제이레스토랑

테이블과 내부구조는 환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된다. 제이레스토랑은 셰프님 성격이 워낙 좋으시고 밝으셔서 진행 내내 음식을 알아가고 맛보는 재미가 가득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카이카와 다이세츠 사케카이카와 다이세츠 사케

콜키지 비용은 3만원이다. 이날은 삿포로 여행에서 사 온 '카미카와 다이세츠 스이세이'를 가져왔다. 삿포로 전통 사케로 과일향이 많이 나는 좋은 맛이 났다. 국내에서는 구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재방문한다면 한병 더 사 올 것 같다. 맛이 좋게 느껴지는 사케였다. 그리고 제공해 주신 잔이 이중으로 독특하게 되어있어서 이쁘다고 말씀드리니 일본에서 8잔을 사 왔는데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어디서 샀는지 궁금해하는 잔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지금은 단종되어서 구매할 수 없다는 말씀까지 덧붙여주셨다.

 

제이레스토랑 스시제이레스토랑 스시제이레스토랑 스시
제이레스토랑 스시제이레스토랑 스시

타츠미스시 5피스

이곳은 다른곳과 다르게 1부로 타츠미스시로 시작을 진행해주시고 중간에 츠마미를 진행했다가 2부에 다시 스시를 제공해주신다. 처음 방문때도 그랬던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이날도 이렇게 진행이 되었다. 순서대로 '가지, 금태, 한치, 참치, 광어'였던거 같다. 창작스시는 큰틀이 변한거 같지는 않지만 처음방문때 보다 맛이 좋아서 '이렇게 맛있었었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오징어철인 지금 한치의 맛이 너무 좋았고, 참치위에 갈아서 올라간 아보카도와의 조합이 엄청나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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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레스토랑 스시제이레스토랑 스시
제이레스토랑 스시제이레스토랑 스시

제이레스토랑 츠마미

앞서 언급했던것처럼 창작스시가 먼저 진행되고 츠마미가 진행됐다. 이날은 독특하게 참치알을 먹어볼 기회가 생겼다. 나름 이곳저곳 많이 다녀봤는데 참치알이 나오는건 처음이라 신기했다. 식감은 뭔가 탄탄하면서 밀도가 높은 맛이났다. 식사가 진행되고 셰프님의 설명을 들을수록 맛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재료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으시고 손질이나 보관을 본인만의 노하우로 잘관리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이레스토랑 스시제이레스토랑 스시
제이레스토랑 스시제이레스토랑 스시

제이레스토랑 2차 스시

가을이 다가온만큼 '전어'를 준비해주셨다. 이날 처음으로 전어를 쓰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맛이 좋았다. 약간의 비릿한 맛을 잘 살려주셔서 기억에 남는 피스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새우나 장어등 나머지 초밥들도 굉장히 맛있게 마지막까지 잘먹었다. 디저트로 나온 메밀소바는 메밀의 함량이 높아서 식감이 좀 다르다는 말씀도 해주시고 토마토까지 먹고 즐거운 제이레스토랑 방문은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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