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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DAY-2] 동네구경 후 상하이 디즈니랜드 방문! (Feat. 파이브가이즈, 스타벅스 리저브)

스카팽 2024. 4. 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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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DAY-2 동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난징거리 파이브가이즈 > 디즈니랜드 > 헌지우이치엔 양꼬치

이틀차에는 미리 클룩에서 예약해둔 얼리버드 티켓으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뭔가 전날 먹었던 상하이 음식이 한방에 질린느낌이 들어서 점심에 파이브가이즈에서 햄버거를 먹고 출발했다.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스타벅스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말 그대로 근처부터 그 웅장함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출입문부터 엄청 커서 기대감이 들었다. 그냥 무난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야하는데,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올레아토 콜드브루를 주문했다가 맛없어서 낭패를 봤다. 이곳에서 파는 과일쥬스 맛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실제로 가운데 광장에는 커피 원두를 볶는 공정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곳으로 기억이 난다.

 

상하이 길거리 풍경상하이 길거리 풍경상하이 길거리 풍경
상하이 파이브가이즈

상하이 파이브가이즈 난징거리점

국내에도 이제 입점이 되고있는 파이브가이즈 상하이 매장에 들렸다. 이곳 감자튀김은 땅콩기름을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정말 맛있다. 단 Small 사이즈도 엄청난 양의 감자튀김이 나오니 절대적으로 Small 사이즈로 주문하길 권장한다. 이상하게도 해외여행갈때 파이브가이즈가 있으면 한번씩 방문을하는거 같다. 가격이 조금 쎄다고 생각이 들지만, 뭐 어떠한가 여행왔으니 돈 걱정없이 먹고 좋다. 둘이서 리틀치즈버거 하나 주문해서 사이좋게 나눠먹고 디즈니랜드로 출발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상하이 디즈니랜드

상하이 디즈니랜드

상하이의 디즈니랜드에는 주토피아존이 개장한지 얼마 안되었다. 그래서 입구에도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주디의 얼굴이 반겨주고 있다. 와이프가 주토피아를 굉장히 좋아해서 이번 상하이 디즈니랜드 방문이 더 의미있었다. 금요일에 방문하긴 했지만 역시나 중국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오픈런해봤자 저녁 8시까지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여유있게 2-3시쯤 방문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주토피아'

주토피아 섹션에 입장하는데에만 2시간이라는 웨이팅 시간이 있었다. 실제로는 1시간 30-40분 남짓하게 대기한거 같은데 무슨 입장하는데에만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하나 싶었다. 하지만 입장하자마자 영화속 그 장면같아서 감탄스러웠다. 낮과 밤 가릴것 없이 둘다 너무 아름다운 느낌이 들었고, 우리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이곳에서만 3시간정도를 있었던것 같다. 내부에 있는 어트랙션도 최근에 나와서 그런지 영상적으로나 아케이드적으로 너무나 훌륭해서 2번이나 탔다. 주디와 닉이랑 사진찍을 공간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려야하는 줄이 1시간 30분정도라고 말해줘서 후퇴했다.

 

헌지우이치엔 양꼬치헌지우이치엔 양꼬치

헌지우이치엔 '옛날 옛적에' 양꼬치

파이브가이즈먹고 디즈니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해서 숙소 근처에 헌지우이치엔 양꼬치집에 밥을 먹으러 갔다. 놀라왔던것은 저녁 9시30분쯤 왔는데도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어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20분정도 기다리고 입장했다. 이곳도 상하이 여행시 꼭 방문해야할 맛집중에 하나로 포스팅들이 많이 올라와있다. 포스팅처럼 맛이 너무 깔끔하고 좋았다. 직원들 너무 모두 친절했고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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