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충주 동촌GC] 가을같았던 5월말 동촌GC 방문후기 (3인 가능 골프장 추천)

스카팽 2024. 5. 29. 09:19
반응형

충주 동촌GC 방문기

1박 2일로 킹스데일cc와 동촌gc를 예약하고 킹스데일은 우천취소 후 다음날 너무 맑은 하늘의 동촌gc를 방문했다. 비온뒤 맑음이란게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날씨가 청량하고 좋았던 동촌gc였다. 2024년 5월말 기준 평일 월요일 12시 티 가격은 13만원이었다. 동촌gc 방문 전 근처 맛집에서 짬뽕으로 해장도하고 전반 끝난뒤 그늘집에서 먹은 동촌gc 시그니처 가마솥치킨도 너무 맛있었다.

 

동촌GC 근처 맛집 추천 중식당 '중앙관'

전날 술을 많이마셔서 다음날 어디서 해장을 할까하다가 바로 근처에 짬뽕 맛집이 있어서 방문했던 중앙관이다. 이곳은 백짬뽕도 팔고 있었는데 양이 무진장 많이 나온다. 짬뽕밥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반 이상도 못먹은거 같다. 같이 주문했던 탕수육은 촉촉한 튀김이 아닌 바삭한 식감의 튀김이라서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다. 11시 30분정도되니까 근처 골프장 방문하는거 같은 사람들이 엄청 많이와서 이 근처의 맛집이 맞구나라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었다.

 

 

동촌GC 클럽하우스동촌GC 클럽하우스

동촌GC 클럽하우스 모습

클래식하고 오리지널같은 느낌의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가 너무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이어서 멋있었다. 내부가 은은하게 어둡고 빔프로젝터로 광고하는 모습 그리고 클럽하우스에 있는 카페가 감각적으로 인테리어가 되있다고 생각됐다. 커피는 구매할때 6,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고 좋네라고 생각했는데 리필금액이 3,000원 발생해서 다른곳과 비슷하다. 사진에는 없지만 도넛 메뉴중에 동촌도넛이 있어서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촌GC 동코스동촌GC 동코스

동촌GC 전반전 동코스 후기

내리막이 많은 동코스 시그니처홀이다. 저 멀리 보이는 바위절벽의 조경이 멋있게 느껴졌다. 바위를 맞혀서 페어웨이를 공략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 우측으로 꺾여있어서 잘만 보내면 세컨이 쉬운 코스였지만 아쉽게도 내 공은 왼쪽으로 날아갔다. 전날 방문했던 킹스데일과 비교했을때는 비교적으로 코스관리가 조금은 아쉽게 느껴졌다. 하지만 킹스데일은 다녀오지 않았더라면 엄청 훌륭했을거란 생각이 들었을것 같다. 전, 후반 모든 티박스는 파3만 매트가 있었고 티샷은 매트가 없어서 좋았다.

 

 

동촌GC 그늘집 가마솥치킨동촌GC 그늘집 가마솥치킨

동촌GC 그늘집 메뉴 추천 '가마솥 치킨'

보통 클럽들과 다르게 이곳은 시그니처 그늘집 메뉴인 가마솥치킨이 있어서 시작전부터 기대감이 있었다. 외부에서 직접 가마솥에 튀긴 치킨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보였다. 그리고 동촌GC의 생맥주는 파울라너로 준비되어있다. 가마솥 치킨과의 합이 너무 잘맞게 느껴졌다. 가마솥 치킨 안에는 똥집 튀김과 알감자도 몇개 들어있어서 골고루 먹는 재미까지 있었다.

 

 

동촌GC 동코스동촌GC 동코스

 

동촌GC 서코스 후기

서코스는 전반전인 동코스보다는 쉽다고 캐디님께서 설명해주셨다. 오늘 만난 캐디님이 진행을 너무 즐겁게 잘해주셔서 라운드하는 내내 즐거웠던 기억이 든다. 서코스는 첫홀과 마지막홀이 바로 붙어있어서 마지막 홀 티샷할때 첫번째홀의 기억이 떠오르는 재밌는 코스로 기억이 난다. 12시에 시작한 이른 2부는 6시가 조금 안되어서 끝났다. 이날도 역시 백돌이인 나는 좌절하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재밌었던 동촌으로 기억이 남을것 같다. 친구 3명과 함께 조인했던 형님도 너무 좋으셔서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은 동촌GC 후기는 비루한 필자의 샷 영상으로 마무리해볼까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