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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베어크리크cc] 8월 2부 폭염주의보에 가본 베어크리크cc 크리크코스 솔직후기(feat. 맛집추천 곰터먹촌)

스카팽 2024. 8. 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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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베어크리크 방문후기

 회사에서 급으로 라운드를 가자고해서 모든 골퍼들에게 평가가 좋은 베어크리크에 방문했다. 집에서 1시간 거리라 낼름 수락했는데 8월 무더위의 날씨가 무서워서 망설여지기도 했었다. 결과적으로는 생각했던거보다는 덥지 않았지만 '두번다시 온도 앞자리가 3일때는 골프 안친다.'라는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 왔던 포천 베어크리크cc 크리크코스 후기를 남겨본다.

 

베어크리크cc 맛집 곰터먹촌베어크리크cc 맛집 곰터먹촌

포천 베어크리크cc 맛집추천 곰터먹촌

사실 여기는 골프가 아니더라도 여름철에 시원한 김치말이국수가 땡겨서 가는 곳중에 하나이다. 이번에 골프장 가는 동선에 위치하고 있어서 무더운 여름더위를 식혀줄겸 한그릇 하고 갔다. 역시나 더운날에 시원하고 새콤한 김치말이국수는 정말 맛있었다. 동반자가 있었더라면 녹두전도 같이 시켰을텐데 김치말이국수만 한그릇 맛있게 먹고 출발했다. 주말 기준으로는 오픈런을해도 웨이팅이 상당하니 어플로 미리 웨이팅을 걸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베어크리크cc 클럽하우스베어크리크cc 클럽하우스

포천 베어크리크cc 클럽하우스

포천 베어크리크는 평가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클럽하우스 입장부터 깔끔한 이미지가 강력하게 느껴졌다. 신문에서 수도권 골프장 1위를 자주 기록하는것으로 나온 내용을 본적이 있다. 그래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방문했는데 기대만큼 훌륭하고 좋은곳이라는 인상이 들었다.

 

 

 

 

베어크리크cc 크리크코스베어크리크cc 크리크코스

포천 베어크리크cc 크리크코스

원래는 베어코스에 예약했었는데 주변 지인들이 크리크코스가 유명하다길래 변명을 했다. 이날 캐디님 말로는 여름철에는 베어코스가 잔디상태가 좋고, 봄/가을에는 크리크코스가 좋다라고 말해줘서 약간 낭패를 본 느낌이었다. 실제로 비가 근래에 많이와서 잔디 상태가 많이 좋진 못했다. 크리크코스는 클럽하우스에서 카트타고 대략 10분정도 정상으로 올라가야 시작이 된다. 생각보다 오래가길래 다른후기들처럼 정말 오래간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베어크리크cc 크리크코스베어크리크cc 크리크코스

베어크리크cc 크리크코스 8월 2부 솔직후기

습하지는 않았지만 잔디에서 나오는 열과 비가 오지 않아서 정말 더운 라운드를 즐겼다. 생각한거보다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전반 5번째 홀정도 지나니 정말 지쳤다. 땀이 비오듯이 흐르기 시작했고 점점 말수가 줄어들었다. 그래도 이온음료도 많이 얼려오고 캐디님께서 시원한 얼음물도 많이 준비해주셔서 수분보충을 잘해서 무탈하게 마무리하긴 했다. 주변에 8월 2부에 골프장 간다고하면 적극적으로 말릴 계획이다. 이 글을 보고 8월에 라운드를 즐길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1부 빠른 새벽 6시나 3부 오후 6시 스타트로 변경을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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