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맛집이 찾기 힘든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1차로 가도 좋고 2차로 가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네요. 역에서 거리가 많이 멀지 않아서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네이버지도로 찾으시고, 꼭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야지만 매장 간판이 보입니다. 저는 잘못 찾아서 한번 헤맸습니다. 가게 내부의 분위기는 세로형태의 바 테이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압구정 치고는 가격이 합리적인 편입니다. 그만큼 양이 약간은 적당하게 나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압구정로데오에서 맛집 찾기가 쉽지 않은 편이라 금액도 괜찮다는 생각 합니다. 이날 저희가 첫 번째로 주문한 '샹동 브뤼' 샴페인입니다. 와인은 평소에 즐기는 편이라 이날은 샴페인으로 주문해 봤습니다. 바 테이블 앞에 칠링을 할 수 있는 공..

방콕에서 2번째로 방문한 골프클럽은 명문 중에 하나라는 '더 빈티지 클럽 cc'였다. 여기는 태국에서도 명문이라고 알려져 있다던데, 방문 기준일 (2022년 8월 기준) 태국 LPGA가 열릴 정도로 명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초보가 가기엔 조금 벅찬 느낌도 많이 들기도 했고,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날 비가 시작 전부터 너무너무 많이 와서 시간이 지체가 많이 되기도 하고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비가 조금 소강되어서 라운드를 시작했다. 페어웨이가 엄청 넓어서, 날씨 좋을 때 왔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1인 1 캐디에 1인 1 카트 방식이었고, 비가 와서인지는 모르지만 페어웨이로 카트 진입은 불가했다. (+Tip을 드리자면 큰 우산 ..

오늘은 미쉐린 가이드 3년 연속 소개된 쿠시아게 맛집이다. 국내에서 쿠시카츠 오마카세를 하는 곳은 많이 없기 때문에 초밥 오마카세에 약간은 질린 분들에게 추천할만하다고 생각이 든다. 거두절미하고 시작합니다! 방문했을 때, 쿠시카츠와 사케를 같이 즐기고 싶어서 사케도 미리 예약한 코스로 방문했다. 사케 칠링하는 공간이 테이블 바로 앞에 있어서 인테리어도 좋고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얼음 담겨있는 통 같은 것보다 이런 느낌을 더 선호함) 첫 번째로 나온 새우, 처음부터 힘을 많이 주고 시작했다. 쿠시아게는 튀김류긴 하지만, 튀김옷이 얇아서 식감이 좋고 부담스럽지 않은 게 장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처음 맛을 보고 맛있어서 약간 놀랬다. 두 번째는 전복튀김과 전복죽인데, 평소에 많이 가던 오마카세 업장과는 ..

이날도 역시 비가 많이 왔다. 그래도 싱가포르는 비가 와도 건물건물 사이를 구조물로 막아줘서 크게 우산을 쓰고 다닐일이 없어서 편했다. 이날의 아침은 티안티안 치킨라이스로 시작! 거의 오픈런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줄이 엄청 길게 늘어선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줄이 금방금방 줄어드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싱가포르에서 그렇게 유명하진 않은 만만우나기집이다. 일본분들이 운영하는 장어덮밥집인데, 금액이 조금 높지만 양질의 맛과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으니 방문을 추천해본다! 직접 갈아서 먹는 고추냉이도 줘서 나름의 재미도 있는데, 갈기가 조금 힘들긴 하다. 맥주값도 합리적이어서 2잔 마셨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https://goo.gl/maps/KxxxwuM3ZmnkYvWb7 Unagi Tei Jap..

오늘은 싱가포르 Day2일차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센토사섬 방문했다.​ 4일간의 여행중에 유일하게 날이 맑았던 날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곳이다! 딱 이날 오전에만해도 해가 뜨고 맑은날을 보니 기분좋게 이틀차 여행을 시작하게 됐다. 다행히 외부활동을 하는날인데 비가 안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잠시 후 엄청난 비폭탄이 오게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좋았다. 일단, 입장부터 두근두근 설레고 좋았다. 미니언즈와 슈렉 친구들도 보고 유니버셜스튜디오 싱가포르가 조금 규모가 작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이런 캐릭터들을 보면서 다니는 재미도 쏠쏠했다^^ 나이가 30대 후반이 다 되어가는데도, 어찌나 신나던지.. 슈렉성은 아쉽게도 공사중이어서, 사진찍기에는 아쉬웠다. 이동하는 곳마다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장소들도 많아서 심심할 겨를이 ..

을지로에 위치한 보석같은 보석, 제목처럼 보석같은 곳입니다. 신세계의 정용진 부회장님도 다녀가셔서 유명한곳이죠? 방문한지는 조금됐지만 메뉴 변동이 크게 없는곳이라 뒤늦게나마 올려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위치가 약간 골목진곳에 있어서 찾기가 쉽진 않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분이 있었는데, 몇번을 지나치시더니 결국에는 안에 들어오시는것을 봤습니다. 3명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따로 좌석을 요청하진 않았는데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류주문 필수매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랑 상관없이 분위기가 술을 안마시기 힘든 분위기라서 시킬수 밖에 없습니다. 알쓰인 친구가 한명 있어서 하이볼을 하나 시켰는데 입에 맞지 않는다고 손도 안대더라구요. 저는 괜찮던데.^^ 주문한 사케는 메론맛이 나는 사..

골프 입문하고, 바로 다음에 간곳이 바로 이곳 람룩카cc였다. 초반 라운드에서는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는데, 후반 끝날때쯤엔 비가와서 조금은 힘든 라운드였지만, 아직까지 기억에 많이 남는곳이다! 가성비도 좋고, 페어웨이 상태도 너무 좋은곳이었다. 한국에서 미리 람룩까 골프장으로 픽업서비스를 요청해두어서 우리가 묶었던 호텔에서 편하게 출발할 수 있었다. 가는데까지는 시내에서 약 1시간정도 소요됐던거 같다. 외국에서 치는 골프는 처음이라 도착했을때, 엄청 신기했다. 부킹하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방문했던거라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 다행이도 픽업해주신 기사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손쉽게 체크인할 수 있었다. 한국이랑은 다르게 카트가 1인 1카트였고, 캐디도 1인 1캐디였다!! (신난다) 그리고, 골..

싱가포르 여행 1일차의 기록 시작! 싱가포르하면 빠질수 없는 야쿤카야 토스트 본점에 첫끼를 하러 왔다. 외관이 상당히 힙하고 멋진 느낌이 물씬 났다. 아침 8시경에 갔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거의 바로 주문을 하고 입장 시작! 제일 많이들 시키시는 A세트 주문했다. 그냥 커피를 주문하면 굉장히 달달한 커피가 나오니까 '커피 오 코송'이라고 말씀하시면 아메리카노st가 나오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힘드시면 메뉴판 뒷면에 보면 딱봐도 블랙커피같은게 있으니 체인지하고 싶다고 말하면 추가요금내고 변경도 가능하다! 토스트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라는 생각을 갖고 한입먹고 큰 충격,, 이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같이나온 계란에 한번 적셔서 먹어보면 간단하지만 굉장한 맛이다. 토스트안에는 버터가 들..

이번에 방문한곳은 '그랜드하얏트 테판' 입니다! 가격은 디너기준 인당 24만원이었습니다. 매번 런치만 방문하다가 디너로 방문하니, 또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이프 생일을 맞이하여, 2023년 5월에 방문했던 후기입니다. 어디 특별하게 가볼까하다가 테판으로 선택했는데, 메뉴들이 리뉴얼된거같아서 봄 제철 음식을 즐기기 너무 훌륭했습니다. 시작으로 입맛을 돋구기 위해서, 상큼한 음식으로 시작하는거 같았습니다. 봄 코스 메뉴에 걸맞게 꽃들로 장식한 음식들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셰프님의 본격적인 재료 소재가 시작되면서 음식이 시작됨을 알렸네요! (두근두근) 캐비어를 올려두었는데, 이날 다양한 캐비어 3가지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음식들이 보기에도 너무 데코레이션이 이쁘게 잘 되어있네요. 맛도..